멈출 수없는 이유 에베소서4장11-16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선언이 고린도후서5:17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이 고린도후서5:17은 위대한 선언입니다. 세상에 속했던 사람이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었다는 대전환의 선언입니다.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었던 사람이 영원히 살게 되었다는 생명의 선언입니다. 이 보다 더 위대한 선언은 세상에 없습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이 선언은 1863년 미국의 에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게티스버그의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민주주의 선언 보다 더 위대하고, 독립선언이나 인권선언과 비교할 수 없는 선언입니다. 이 축복의 자리에서 살아계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이 엄청난 선언을 한 축복의 사람들입니다. 동의하십니까?

그런데 이 위대한 선언을 한 여러분이지만 그리스도 안에 들어왔을 때는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어린아이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위대한 선언을 한 이후에 어린아이로 시작하게 됩니다. 어린아이로 시작했기 때문에 저 높은 푯대인 성숙을 향하여 나아 가야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이 선언으로 만족하여 그 자리에서 멈추어 버립니다. 그대로 머물러 더 이상 나아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 중에도 이런 상태에 머물러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얼마나 잘 못된 생각인지 오늘 우리가 함께 보았던 말씀이 지적해줄 것입니다. 여러분을 지적해 주는 이 말씀을 귀담아 들으셔야 합니다.

오늘 말씀 14-를 보세요.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선언에 머물러 있는 어린아이 신앙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말씀합니다. 어린아이 신앙의 위험성은 유혹에 빠지기 쉽다는 겁니다. 어떤 유혹에 빠집니까? 사람의 궤휼과 간사에 쉽게 유혹을 받게 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사람의 궤휼과 간사란 속여서 미성숙의 길을 걷게 유도하는 걸 의미합니다. 어린아이 신앙은 계속 어린아이로 머물러 있도록 유도하는 속임수에 쉽게 유혹당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미리저리 쉽게 흔들립니다. 마치 조타장치가 고장이 나서 풍랑에 이리저리 떠밀려다는 배와 같습니다. 세상의 유행하는 교훈들에 쉽게 밀려다닙니다. 세상과 믿음을 분별하지 못하고 쉽게 넘어가 이리저리 흔들립니다. 우리는 의외로 이리저리 흔들리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볼 수 있습니다. 이리저리 신앙이 흔들리는 사람에게서는 믿음의 안정감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언제 어떻게 변할는지 늘 불안합니다. 변덕스럽고 불안한 어린아이신앙을 가진 사람의 슬픔은 하나님이 계획한 일을 이룰 수 없다는 게 더큰 문제가 있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을 이루어 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럼으로 어린아이 신앙에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만약 여러분 중에 어린아이 신앙에 머물러 있다면 성숙으로 나아가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13-말씀과 같이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성숙한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신앙인이 되어야합니다.

그렇다면 장성한 사람이 하나님의 어떤 일을 이룰 수 있습니까? 12-를 보세요. 하나님의 일 3 가지가 나오지요? 성도를 온전케하는 일과 봉사하는 일과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입니다. 성도를 온전케한다고 할 때 온전이라는 말은 의술적인 용어로 뼈가 어그러졌을 때 뼈를 제자리에 맞추어서 정상적인 상태로 돌려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태복음4:12에서는 이 온전한 단어를 찢어진 그물을 수선해서 그물의 기능을 회복시켜줄 때 사용했고,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때 찾게 만들 때 사용되었고, 갈라디아서6:1에서는 잘못을 바로 잡아준다고 할 때 사용합니다. 결국 성도를 온전케 한다는 의미는 하나님의 목적에 쓰임 받을 수 있는 지체되게 회복시켜준다는 말입니다. 또한 봉사의 일을 하게 한다는 말은 지체들이 하나님이 주신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의미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운다는 건 그리스도의 몸에 붙어있는 지체들이 잘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주의해서 잘 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온전케 한다는 말이 아니지요? 자기를 위해 봉사를 하게 하는것 아니고, 자기 자신의 몸을 세우게 하는 것 아니지요? 내가 아닌 다른 지체를 온전케하고, 다른 지제들에게 봉사하게 하고, 다른 지체를 세우라고 합니다. 이 모습이 성경이 그리스도인에게 제시한 모습니다. 성경은 자신을 만을 위한 욕심쟁이가 되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건 다른 지제들을 온전케하고 세워주면 내 자신도 자연스럽게 온전해지고 세워진다는 겁니다. 성경의 방식과 세상 방식은 완전히 다릅니다. 세상방식은 자기 자신을 먼저 세워야 다른 사람을 세울 수 있다고 말하지만 성경은 다른 사람을 세워야 자신이 세워진다고 말합니다. 16-을 보세요. 자연스럽게 스스로 세워진다고 합니다. 만약 성경이 제시한 원리대로 여러분들이 살아간다면 여러분은 놀라운 영적거장으로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성경이 말씀한 말씀을 믿으십니까? 믿으시면 꼭 그렇게 살아가시기소망합니다.

세상은 지금도 자신을 위주로 살아야 한다고 유혹합니다. 세상은 자기 테두리가 우선이라고 주장하게 합니다. 이런 세상의 속임수에 넘어가면 영적 졸부가 되어버립니다. 자기 중심으로 살아야 한다는 세상의 속임에 빠져 자기중심의 믿음 생활을 하는 욕심쟁이가 되어버립니다. 11-에 하나님이 주신 은사의 직분은 욕심쟁이가 되라고 주신 것 아니라, 다른 지체들을 세우라고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사는 철저하게 남을 위해 사용하라고 주셨습니다. 믿으십니까? 여러분은 성경말씀을 따르는 복의 사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들이 이런 복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린아이로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꼭 필수적으로 성장해야합니다. 오늘 말씀에 성장을 촉진시켜주는 2단어가 나옵니다. 13-의 이르다와 15-의 자라다는 단어입니다. 어린아이 상태에 멈추지 말고 장성한 신앙에 이르러야 하고, 예수님의 품성까지 자라야 합니다. 이 성장을 촉진시켜주는 이 두단어가 여러분에게 성취된다면 지체들을 온전하게 세워 온 열방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성장이 멈추어 버린 사람은 자신도 세우지 못하며 곤비한 영적 삶을 살게 됩니다. 멈추어서는 아니됩니다. EX)호주교회는 알곡....참 한심하다 생각...시간이 흐르고 알면 알아갈수록....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사람받기 위해 태어난 어린아이가 아니라,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지체들을 사랑하고, 온전하게 세우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빌립보3:13-14말씀처럼 성숙의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서 다른 지체들을 섬기고 세우기 사람으로 태어났습니다.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자신을 위한 세상 방식의 삶이 아닌, 다른 지체를 사랑하며 섬기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기쁨과 평안의 생활이 삶속에 깊이 드러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