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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2-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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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을 제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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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목사님
 조회 : 1,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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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을 제거하세요창35장1
호주에 사는 우리 교민들이 일을 마치고 여가 시간을 활용하는 유형을 보면 어떤 분은 골프를 즐기고, 어떤 분은 수영을 하고, 어떤 분은 테니스를 하고, 어떤 분은 집안에서 만 시간을 보내는 분이 있기도 하고, 어떤 분은 스타시티나 RSL 클럽에 부지런히 돈 갖다 주러 가는 분들도 꽤 많이 있지요? 저가 돈 갖다 준다라고 한 이유는 겜블링은 100% 확실하게 돈을 잃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낚시를 하며 여가를 즐기지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처음 몇 년 동안은 테니스나 낚시를 하다가 마지막에는 골프를 하더군요. 아마 골프는 나이가 들어도 크게 신체에 무리가 되지 않고 나이가 젊으면 젊은 대로 충분한 운동이 되는 매력 있는 운동이라서 마지막에는 골프를 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낚시를 몇 번 가보았는데 고기를 잡지 못하는 사람으로 찍혔습니다. 같이 가도 어떤 분은 잘 잡는데 저는 못잡아요. 어쩌다 한 마리 잡힌 물고기도 정상적으로 잡히는 건 없고 지느러미에 걸려서 올라온다든지, 아가미에 간신히 걸려서 올라옵니다. 정말 재수 없는 고기들이지요? 고기를 잘 잡는 분 이야기로는 한번 물었다가 놓쳤는데 다시 그 고기를 잡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물고기의 지능은 0,4이고 기억력은 30초라고 합니다. 그래서 금새 혼났는데도 30초만 지나면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다시 먹다가 죽게 되지요. 죽을 뻔 했는데 그 죽을 뻔한 엄청난 사건을 기억을 못해서 다시 먹다가 낚시에 걸려서 사시미로 사람들의 입맛을 위해 건강을 위해 장렬하게 최후의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기억만 했다면 잡혀 죽지 않았을 테인데 기억을 못해 일어난 비참함입니다.
사람들도 마찬가지지요? 중요한 일을 기억 못해서 좋은 기회를 놓치고 두고두고 후회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자매와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기억을 못해서 약속을 지키지 못했는데 속 좁은 자매가 기억 못했다는 이유하나로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지는 경우도 있지요?
오늘 말씀을 보면 야곱이 하나님과 약속을 오랫동안 기억 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무려 30년이란 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 기억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야곱이 하나님과의 약속을 까마득히 잊고 살아갈 때에는 야곱을 추격하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일어나서 괴롭힘을 당합니다. 재산이 엄청 많아서 갑부가 되었어도 하나님과의 약속을 기억하지 못하고 살았을 때는 주위에 그를 괴롭히는 사람들로 인해 언제나 불안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약속을 지키러 벧엘로 올라가는 순간 어디를 가든지 괴롭히거나 추격하는 사람들이 사라지고 평안이 찾아 왔습니다. 야곱이 걸어가는 발자취를 따라가 보면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야곱의 생활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계속 누군가에 의해 쫓겨 다니게 됩니다. 야곱은 끊임없이 쫓겨 다니고 추격을 당하며 피해 다닙니다. 야곱은 가는 곳마다 생명을 노리고 추격하는 사람과 힘들고 괴롭게 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을 보세요? 추격하는 미군들을 피해서 시골 농가에 땅을 파고 두더지처럼 숨어서 지내다가 잡힌 모습에서 얼마나 힘들고 지쳐있는지 볼 수 있었지요? 추격을 당하거나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으면 피곤한겁니다. 지칠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 놓고 시원하게 한숨 푹 잘 수도 없어요. 맘 편하게 먹을 수도 없어요.
야곱의 일생이 그랬어요. 마음 놓고 쉬어보지 못했어요. 편안하게 밥을 먹어보지 못했고, 늘 불안하고 지친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렇게 힘들어 지쳐 있는 야곱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30년전에 했던 하나님과의 약속을 기억하고 지키라고 하십니다. 1- 하나님이 기억하게 하신 핵심이 무어지요? 단을 쌓겠다고 약속했으니 그 약속을 이행하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벧엘로 올라가서 단을 쌓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라는 겁니다. 28:보면 야곱이 형에서를 속여서 장자권을 빼앗습니다. 그러자 형 에서가 화가나서 야곱을 죽이겠다고 합니다. 그 소식을 듣고 놀라 도망가다가 해가 저물어 두렵고 지친 몸으로 거친들에서 돌베개를 베고 쓰러져 잠을 자다가 꿈에서 천사들이 하늘과 땅에 연결되어 있는 사닥다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그위에서 하나님이 야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자손을 땅의 티끌처럼 번성케해주고, 어디를 가든지 지켜주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야곱이 깜짝놀라 잠에서 깨어 일어나 돌베개로 기둥을 세우고 기름을 붓고 약속을 했습니다. 하나님! 나를 평안이 아버지집으로 돌아오게 해주시면 이곳에 기둥을 세우고 하나님의 집을 세우고 십일조를 바치겠습니다.
30년전에 했던 이 약속을 하나님은 야곱에게 지키라고 합니다. 그약속의 핵심은 하나님께 단을 쌓고 십일조를 드리겠다는 거였어요. 이게 예배지요?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예배를 잊지말고 드리라는 겁니다.
야곱이 예배드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떠날 때 하나님은 야곱의 아킬레스건이었던 괴롭게 하는 사람들 야곱을 죽이려고 추격하던 사람들을 사라지게 했습니다. 5- 그가 예배를 드리기 위해 떠나는 순간 평생동안 따라다니며 괴롭게 했던 사람들을 사라지게 했습니다. 예배드리기 위해 떠나는 야곱에게 더 이상 괴롭히거나 생명을 노리는 사람들이 없게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잘 보세요. 야곱이 아직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이제 예배드리기 위해 떠나고 있습니다. 아직 예배를 드리지도 않고 예배드리기 위해 떠나는 야곱에게 평생동안 괴롭게 가지고 있었던 문제를 깨끗하게 해결해 주셨습니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 떠나는 그것 하나만 보고 이렇게 축복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예배에 얼마나 애착을 가지고 계신줄 아시겠지요?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지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얼마나 위력적인가를 아시겠지요?
여러분! 괴로워서 눈물을 흘리고 있으세요? 슬프세요? 답답하세요? 괴롭히는 사람 때문에 힘드세요? 생명을 빼앗길 위험에 있으세요? 예배드리세요. 이민생활 힘들고 뜻대로 안 되고 하는 공부가 맘대로 안되어도 하나님께 예배드리세요.
모든 것 다 맡기고 하나님께 예배드리세요. 살아 계신 하나님께 예배다운 예배를 드리세요. 하나님이 어떻게 해주시든 감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예배드리세요. 예배드리는 거 잊지 마세요. 야곱이 괴로워하고 불안했던 모든 것을 제거해 주셨던 하나님이 여러분의 힘들고 아프고 고통스러움을 제거하시고 기쁨으로 예배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십니다.
EX) 얼마전에 어느 집사님께서 한약을 지어주셔서 먹고 있습니다. 너무감사하기도하고 송구스러웠습니다. 저가 그 약을 받으면서 기도하고 먹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어떤때는 급하게 나갈일이 있으면 약을 한모금 입에 머금고 아차 하면서 저가 했던 말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집사님들을 위해 기도하고 먹습니다. 몇 주 전부터 저가 청년 성경공부를 가르킵니다. 두 주전에 물질관한 성경이 나와서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성경공부를 마치고 어느 형제가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골프채를 처음 생각대로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목요일날 전화가 왔습니다. 저가 장담하건데 그 형제는 그 형제는 하나님께 아름답게 쓰실겁니다.
자신이 말했던거나 마음으로 다짐했다면 기억하고 지켜야합니다. 특히 예배에 관한 일이라면 잊지마세요. 요한복음4:23에서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를 찾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사람을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주일 날 교회와서 예배드리는거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아요. 예배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가 있어요. 하나님께 예배드리면 야곱처럼 엄청난 응답이 있어요. 다른건 좀 잊어도 괜잔아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드리는 건 잊으면 안됩니다.
한가지 더 생각해보겟습니다. 예배드리기전에 어떻게 준비해야하는가? 2- 야곱이 예배드리기전에 우상을 버리고 깨끗하게하고 회개한 후에 예배를 드리러 가지요? 예배드리기 전에 꼭 기억해야할 것이 있어요. 예배드리겠다고 해도 예배드리기 전에 회개가 없고 우상을 버리지 않으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 할 수 없습니다. 님의 축복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맛보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고 평안을 맛보며 생활 속에서 기쁨으로 살아가려면 예배드리기 전에 먼저 하나님보다 좋아하는 것을 버리세요, 회개하세요. 깨끗하게 모든 걸 털고 예배드리세요. 그러면 확실한 하나님의 풍성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추격당하며 괴로움을 당하는 삶에서 벗어나세요. 하나님께 예배드리기전 버릴것을 버리고 회개하여 여러분을 힘들게 하는 모든 것들을 사라지게 하세요. 나를 끈질기게 추격하며 괴롭히며 슬프게 하는 모든 것들을 사라지게 하세요.
이러한 축복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과 우리교회에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2. 02.2004 북부해변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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