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눈물이 내일의 기쁨으로 시126:
지난번에 한국에서 17대 국회의원을 뽑았었지요. 대부분의 국민들은 국회의원 선거를 하면 한나라당이 승리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과반수이상을 차지한 열린 우리당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거의 모든 국민들이 민주당에서 쪼개져 나와 몇 명 되지 않는 국회의원을 가진 열린 우리당이 제 1당이 된다는 걸 생각 못했지요. 그것도 과반수를 넘길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한나라당이 국회를 장악할거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대통령탄핵이라는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허물어지고 열린 우리당이 국회를 장악하게 되었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에서는 어느 정도 지지율이 떨어질 걸 감안하고 탄핵을 통과시켰습니다. 계산을 해보니 지장은 좀 있지만 그렇게 까지 큰 영향을 끼칠 거라고 생각을 못했습니다. 사실 그 계산이 정확한 겁니다. 탄핵이 큰 이수가 되긴 해도 선거 결과처럼 그렇게 크게 패배하지 않는 분위기 이였습니다. 그런데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완전히 뒤집히는 핵폭탄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탄핵자체도 크지만 열린 우리당 국회의원들이 흐느낀 눈물이 탄핵을 핵폭탄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탄핵을 조심스럽게 지켜보던 국민들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국회의원에게 떠밀려가면서 울부짖는 열린 우리당 국회의원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마음이 완전히 돌아섰습니다. 탄핵이 통과 되는 것을 바라보며 흘린 눈물이 사태를 완전히 역전시키고 말았습니다. 열린 우리당 국회의원들이 흘린 눈물이 승리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눈물의 위력이 대단합니다. 그러나 모든 눈물이 다 위력 있는 건 아닙니다. 눈물이라고 다 눈물이 아닙니다. 눈물에도 질이 있습니다. 신세를 한탄하며 우는 눈물이 있고- 가식적인 눈물도 있습니다. 마음에서 나오는 뜨거운 눈물이 있고- 진실 된 눈물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눈물을 흘린다고 기쁨이 주어지는 것 아니고 승리하는 것 아닙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진실된 눈물이 위력이 있고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오늘말씀에도 눈물이 나옵니다. 5-을 보십시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둔다고 하지요? 6-을 보십시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올 거라고 말하지요? 5- 말씀과 6-말씀이 언뜻 보기에는 같은 말씀 같지만 전혀 다릅니다. 5-은 이미 밭이라는 현장에 도착한 농부의 모습이지만, 6-은 밭에 나가려고 하는 농부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6-의 밭에 나가려는 농부는 지칠 대로 지쳐서 일어서기조차 힘든 상태여서 쉬고 싶은 모습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런 경험을 할 때가 있지요? 힘든 일을 계속하다보면 정말 나가기 싫을 때가 있지요? 그러나 먹고 사는게 무언지 할 수없이 간신히 일어나 눈을 비비며 나가는 그런 경우와 같습니다. 그렇게 힘들어 지쳐서 일어설 수 없을 만큼 지쳐있어도 일어서서 씨를 부린다면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됩니다. 오늘 말씀의 배경은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의 이야기입니다. 포로로 잡혀가 고통과 고난을 받으며 눈물로 세월을 보내다가 지칠 대로 지쳐서 내일을 기약하지 못하고 희망 없이 살아가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해방된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눈물로 보내던 포로 생활에서 자유를 얻어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기뻐서 부른 찬양입니다. 수고와 고통과 낙심으로 눈물을 흘리며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았더니 좋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기쁨이 주어졌습니다.
여러분 중에 건강 때문에, 앞에 놓인 문제 때문에 힘든 분 있습니까? 일어서기조차 힘든 지경입니까? 낙심되는 문제가 있습니까?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가십시오.
전능하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믿습니까?
오늘 말씀은 비록 처음에는 힘들어 눈물을 흘렸지만,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는 끝까지 인내한 사람에게 축복하신 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4:35-에서 복음 전하는 것과 연관시켜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추수꾼을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전도자로 연관시켜서 이야기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4개월이라는 어렵고 힘든 상징적인 시간동안 추수할 사람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고 거두어들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추수할 때가 되었으니 추수를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복음의 씨를 뿌려야합니다.
눈물이 흐르는 험난한 길을 동역자와 함께 전도해야합니다.
마9:37-38에는 추수할 것은 많되 추수할 일군이 적어 일손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일군이 부족하니 일군을 보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기도제목 중에 큰 기도제목입니다. 돈을 벌게 해달라는 기도도 좋습니다. 자녀가 잘되고 건강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가장 위대한 기도는 영혼을 살리는데 열정적인 추수 군을 보내달라는 기도입니다. 성도 여러분! 생명을 거두는 추수꾼들이 일어나기를 위해 기도하는 위대한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우리 교회 요람을 보시면 4월에서 6월 달까지 선교, 전도란 무엇인가라는 주제가 잡혀있습니다. 적어도 이 3개월 동안에 선교 전도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선교, 전도를 해야겠다는 다짐이 일어나야합니다. 한 생명을 살리겠다는 생명을 사랑하는 전도자가 되어야합니다.
이렇게 생명을 사랑하여 전도하면 하나님께서는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5-6 말씀에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된다고 말하지요?
롬10:15 복음의 좋은 소식을 전도하면 아름다운 발이 된 다고하지요?=어디를 가든지 아름다운 사람이 된다는 거지요?
계21:4 예수님이 흘린 눈물을 보았다고 하시면서 흘린 눈물을 주님의 손으로 닦아주신다고 하지요? -얼마나 좋겠습니까? 예수님이 석동아 수고했다 하시면서 안아서 눈물을 닦아주시면 모든 슬픔이 싹 사라지는 순간 얼마나 영광스럽겠습니까?
눈물을 흘리며 전도하면 하나님께서 복주십니다. 위로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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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이재화자매 형부께서 일년에 30 가정을 전도했는데 올해 목표는 50가정이라고 합니다. 사업을 하시는데 50가정을 전도하려면 사업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 많지 않겠지요. 한 가정 전도하려면 가서 도와주어야 하고 무슨일 있으면 쫒아가서 바 주어야 하고 음료수 한병이라도 사들고 다여야 하는데 시간과 경비와 땀을 계산한다면 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계산적으로 따져보면 사업이 망하기 좋은데 오히려 사업이 엄청나게 잘 되어서 굉장합니다. 전도하는 일군을 하나님은 약속대로 축복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흘린 눈물이 내일의 기쁨이 되는 눈물이 있습니다. 전도하려고 고생하며 흘린 눈물은 내일의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기쁘기를 원하십니까?
오늘보다 내일이 아름답기를 원하십니까?
지금보다 앞으로 남은 생애가 복되기를 원하십니까?
예수님을 전파하십시오. 한 영혼을 교회나오게 하여 예수 믿게 만드는 일을 하십시오. 한 영혼을 전도하기 위해 눈물을 흘리십시오. 한 영혼을 전도하기 위해 고생하십시오. 추수할 영혼을 찾아 울며 씨를 뿌리십시오. 그 눈물이 기쁨이 됩니다. 그 눈물이 복이 됩니다. 모든 성도들에게 전도하는 마음이 일어나고 영혼을 살리는 성도들이 되어서 가정과 대대 후손들이 기쁨과 희망이 넘치는 복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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