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3장1절-8 제목: 하나님! 그분이 하시도록 두라

주보를 보아주기바랍니다. 3월까지 뜨거워져서 일을 행하려고 함..올해부터 우리교회에서 해야 할 일을 위해 기도해주시기바랍니다. 선교부서에서는 단기선교와 전도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단기선교는 엘리스스프링이나 김중현 선교사님이 사역하는 퍼스로 갈 계획을 가지고 있고, 전도 여행은 더보에 있는 코너스톤 바이블칼리지에 메인캠프를 정하고 세 사람씩 팀을 묶어 사방으로 흩어져 전도여행을 한 후 2틀 후에 다시 메인캠프에 모여 전도하다 경험한 일과,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해 주셨는지를 나누며 은혜의 시간을 가진 후에 돌아오려고 합니다. 선교부서를 위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이 미리 준비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그리고 예배부서에서는 우리 교회 가정들에게 가정 예배를 정착시키고 기도제목을 나누어주어 영적으로 튼튼한 가정으로 세우는 일들을 하려고 합니다. 예배부서를 위해 가정예배의 정착이 잘 되도록 그리고 기도의 가정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교육부에서는 공부방을 만들어 어린아이로부터 하이스쿨 아이들에게 그룹을 만들어 숙제를 도와주고 공부를 도와주며, 신앙 상담을 하고, 우리 주위에 있는 불우한 이웃들을 도와주려고 합니다. 교육부서를 위해 가르침을 받는 아이들이 하나님께 붙들려 이 시대에 쓰임 받는 아이들이 되고, 공부방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경제적인 문제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해주십시오. 행정부서에서는 한국에 있는 평생 해외여행을 하지 못할 한 명을 선택해서 시드니에 초청하는 일과 한국교회와 자매교회를 맺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올해는 한 사람을 초청하지만 앞으로 3명 10명 100명으로 불어나는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한국교회와 자매 교회를 맺어 행정부서 주관으로 가정과 가정을 맺어주고 개인과 개인을 맺어주어 좋은 교재를 나누게 하려고 합니다. 행정부서를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연결되어질 수 있도록, 그리고 맺어진 교회와 유익한 교제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4부서에서 하는 일에 관심있는 분들은 저에게 말씀해 주시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런 일들을 하려고 하면 방해하는 요소가 등장하고, 방해하는 세력들이 있게 됩니다. 특히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일이나, 소중한 영혼 살리는 일에는 방해가 더 거세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를 무너뜨리고 할 수 없다는 고백이 나오게 만들어버립니다. 때로는 실망하고 낙담하게 만듭니다. 그래도 쓰러지지 않을 때는 조롱하고 어려움과 핍박이 가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 주님은 마5:에서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너희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 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어떤 사람은 자신의 잘못으로 받는 핍박과 어려움을 주님을 위한 핍박이라며 이 말씀을 도용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영광과 생명 살리는 일을 하다 일어나는 핍박과 고난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죄를 지었기 때문에 고통과 핍박을 받았던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경우 핍박과 고난이 죄 때문이었지만, 죄와 관계없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단련하려는 목적으로 고난과 핍박을 당할 때도 있었습니다. 애굽에서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와는 관계없이 핍박과 고난을 받았지만, 요엘 선지자가 외치는 고통과 핍박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이 지은 죄는 이웃 강대국을 일어나게 했고, 그 강대국에 의해 삶과 인격이 처참하게 짓밟혔습니다. 그들이 하나님과 멀어짐으로 받은 핍박과 고난이 사람에게 머물지 않고 땅과 그들이 가진 재물에게까지 이루어졌습니다.

3-,5-을 보세요. 사람들은 인신매매를 당해야했고, 형제자매와 부모와 친척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디아스포라의 비운을 당했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뿔뿔이 흩어진 디아스포라의 아픔을 가진 이스라엘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2-에는 이웃 강대국이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땅을 자기들 마음대로 나눠 가집니다. 5-에는 성전의 보물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귀금속들이 모두 우상숭배의 단에 바쳐지게 됩니다. 이스라엘이 지은 죄는 사람도 땅도 가진 재물도 모두 핍박이라는 수렁에 빠져 고통을 당합니다. 역시 죄는 무섭습니다. 죄는 지어서는 안 될 몹쓸 것임이 확실합니다.

이스라엘이 비록 죄를 지어 핍박과 고통을 당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여전히 하나님의 소유였습니다. 땅도 재물도 여전히 하나님의 소유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 핵심적으로 등장하는 단어가 My 라는 단어입니다. My People, My Land, My Treasures 나의 백성 나의 땅 나의 재물... 비록 죄를 지어 내 동댕이쳐진 모습으로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소유로 부름 받았으면 여전히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EX) 해병대 제대한 분들...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그런데 해병보다 더 무서운 병이 무엇인지 아세요? 방위병입니다. 김일성이 남한을 침략해서 통일을 하려고 했지만 방위 때문에 포기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김일성이 방위를 무서워한 이유는...소속이 불분명하고 도시락..한번 방위는 영원한 방위다..

하나님은 한번 나의 백성이라고 지목하면 영원히 자신의 백성으로 보존하십니다. 한번 나의 땅이라고 선언하면 그 선언은 변함이 없고, 한번 나의 보물이라고 뽑히면 끝까지 하나님의 보물입니다. 여러분을 나의 소유라고 지목한 하나님이 영원까지 여러분을 하나님의 소유로 간직하실 것입니다. 믿습니까? 65억 명의 많은 사람들 중에 나를 하나님의 소유로 뽑아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기를 바랍니다. 아멘입니까?

하나님은 하나님의 소유인 흩어진 하나님의 사람들을 한 자리에 모으고, 빼앗긴 땅과 재물들을 다시 회수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알아야 합니다. 빼앗긴 사람, 빼앗긴 땅과 재물을 다시 회수하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복을 받고 성령을 받을 때처럼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와 인격적인 그리드인의 삶을 살아갈 때 빼앗긴 하나님의 소유들이 다시 회복됩니다. 그 회복의 다시 되찾는 회수의 현장이 2-에 나오는 여호사밧 골짜기입니다. 여호사밧 골짜기를 14-에서는 판결의 골짜기 혹은 결단의 골짜기라고 부릅니다. 이 골짜기는 요한계시록16:16에 등장하는 지구최후의 날에 벌어지는 마지막 전쟁이 일어나는 아마겟돈의 골짜기입니다. 이 골짜기에서 지금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고 핍박했던  모든 나라들을 하나님이 직접 손보시고 빼앗긴 하나님의 소유들을 모두 원위치 시킵니다. 핍박을 받고 고통을 받았던 당사자인 이스라엘이 직접 나서서 보복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심판하고 보복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 장면을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못살게 굴었던 나라들을 처리하시는 장면을 주목해 보아야합니다. 예수를 믿는 다고 하면서도 나에게 손해를 주거나 못살게 하거나 없는 소문을 퍼뜨려 억울하게 하면 자신이 직접 나서서 처리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맡기는 것보다 직접 나서서 처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건 잘못입니다. 모든 걸 완벽하게 해결하시는 하나님이 처리하도록 두어야 합니다. 마음 아프게 한 사람도 내가 보복하려들지 말고 하나님께서 처리하도록 두어야 합니다. 나의 재산에 손해를 준 사람도 하나님이 처리하도록 두어야 합니다. 나를 욕하고 억울한 말로 힘들게 해도 하나님이 처리하도록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처리하도록 두면 하나님이 알아서 처리합니다. 내가 처리하면 여러 가지 부작용과 더 큰 불행을 자초할 수 있습니다.

EX)옛날 부흥회를 인도하는 목사님 중에서 성도가 하도 속을 썩여서 교회 나가는 사람 뒤에다 대고 계단 내려가다가 발목이 부러져라 했더니 발목이 부러졌다며 할렐루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저주권을 사용해서는 안됨-축복을 사용해야 함- 축복의 일들 외에는 모두 하나님께 맡겨주어야 합니다. 

로마서12:17-에서 사도바울은 우리에게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9-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원수 갚은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6:4-과 6-에는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희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우리의 선한 행위도 하나님이 갚으시며, 우리를 괴롭히고 손해를 주고 억울하게 한 사람도 하나님께서 갚으십니다. 믿습니까?

이 믿음이 신앙의 기본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소유이다. 내가 사는 땅도 내가 가진 재물도 모두 하나님의 소유라고 인정하고 주인이신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는 신앙! 그리고 하나님의 소유인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하나님이 처리하도록 맡기는 신앙! 이러한 기본적인 신앙을 여러분들이 잘 소화 해낸다면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는 시편23:5 말씀이 성취되어 늘 기쁘고 즐거움을 누리는 승리의생활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여러분의 삶이 모든 사람 앞에서 승리의 모습을 보이며 하나님의 사람임을 증거하는 축복의 사람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04.03.2007. 북부해변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