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52장12-20 제목: 역사를 책임지고 가야하는 그리스도인

3개월 동안 나누었던 예레미야서를 오늘로 마무리합니다. 예레미야서의 내용을 명확하게 알기를 원하는 분은 제게말씀하시면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세계의 지구촌 곳곳이 어려움에 빠져있습니다. 우리의 고국인 대한민국도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지구촌이 힘들고 어려워질수록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먼저 타격을 받습니다. 유가 폭등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정치 불안과 전쟁, 자연재난, 그리고 심각한 식량난등은 힘 이 없고 가난한 밑바닥 층 사람들에게 치명적이어서  생명과 질병과 기아로 죽어갑니다. 우리가 지금 본 영상을 생각해보세요. 저는 이 영상을 3번을 보았습니다. 볼 때마다 그냥 볼 수 없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이렇게 처절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이 시대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남이나 비방하고 헐뜯고 시기하며 살 때가 아닙니다. 우리는 얼마나 큰 혜택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런 큰 혜택을 누리면서도 더 많이 가지려고 욕심 부리고 사랑하기 보다는 미워하고 남 욕하며 살아갑니다. 우리가 지금 그렇게 살아갈 때가 아닙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자녀인 그리스도인이라고 한다면 치졸하게 살아가서는 안 됩니다. 지금 보았던 영상처럼 진흙으로 만든 쿠키를 먹으며 굶주린 허기를 채워야 하는 이런 비극들이 역사에 차곡차곡 기록되어 보관되어질 것입니다.

역사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반적인 사건들을 말하는 세계역사가 있고,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 속에 영혼을 구원하는 구속의 역사가 있습니다. 비디오를 본 것처럼 식량난으로 처참하게 살아가는 모습이나 자년재난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고, 정치와 전쟁들, 인터넷 혁명들이 세계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록되어질 것입니다. 이 세계역사는 이 세상이 끝나면 그것으로 끝나는 역사입니다. 그렇지만 구속의 역사는 이 세상에서 영원한 세계로 연결되는 영원한역사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역사책임은 이 두 가지 모두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세계역사 하나만 책임지면 되지만 하나님의 자녀는 흘러가는 세계의 역사를 책임져야 하고, 영혼을 구원해야하는 구원의 역사까지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창세기1:28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든 최초의 사람인 아담에게 복을 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들을 다스리도록 영적 육적 세계의 역사의 책임자로 세웠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지은 죄로 .......아담 자신만 비참하게 된 것이 아니라 새도 동물도 꽃도 모든 우주가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대표자 아담 한 사람의 잘못은 수많은 곳에 아픔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예레미야 시대의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상과 부채 타락으로 이스라엘은 포로로 잡혀가고 죽임을 당하고 성전이 파괴되는 비참함을 당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만이 비참함을 경험한 것이 아니라 주위의 수많은 나라들이 그들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비참함을 맛보아야 했습니다. 46:-50까를 보면 2. 애굽에 대한 예언(46:2-28)  3. 블레셋에 대한 예언(47:1-7)  4. 모압에 대한 예언(48:1-47)   5. 암몬에 대한 예언(49:1-6)  6. 에돔에 대한 예언(49:7-22)   7. 다메섹에 대한 예언(49:23-27)   8. 게달과 하솔에 대한 예언(49:28-33)   9. 엘림에 대한 예언(49:34-39)  10. 바벨론에 대한 예언(50:1-51:64) 그 주위의 9나라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때문에 멸망을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불행이 옵니다.-하나님의 자녀라면 주위를 행복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이스라엘은 주위를 처참하게 만들었습니다. 책임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만약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께 이끌려 살았던 예레미야처럼 하나님을 잘 섬기고 사랑하고 정의롭게 살았다면 자신은 물론 주위의 9나라가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이끌려 살아야하는 이유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이끌려 살면 자신도 행복하고 주위도 기쁘고 축복받아 행복해집니다. 하나님께 이끌려 사는 그리스도인은 역사를 행복하고 축복하게 만드는 피스메이커가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사는 날 동안 하나님께 이끌려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축복받아 행복하게 살아야합니다. 여러분 때문에 교회가 즐겁고 행복해야합니다. 여러분 때문에 가정이 즐거움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때문에 민족과 세계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게 되어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세계역사와 구속의 역사를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어야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께 이끌림 받아서 살아가면 여러분 자신도 행복하고 주위의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 이끌려 살아서 자신도 행복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되는 윈윈(Win Win) 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