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는 어둠을 좋아해 낮에는 숨어 지내다 주로 밤에 활동합니다. 불을 켜면 사라지고 불을 끄면 공격을 개시하는 것이 모기의 생리입니다. 성경에서도 사탄을 어두움의 세력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사탄은 우리의 영적 눈을 어둡게 만들고 우리의 행동을 어두움에서 행하게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사람은 타락 이후로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생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밝은 곳을 피해 어둡고 침침한 곳을 찾아드는 습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카페 같은 곳을 찾으면 침침하게 꾸며 놓은 곳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고국의 정국 현안인 정치자금 문제, 탄핵 문제등도 모두 어두운 곳에서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납치 도박 불법 탈선 사기 등의 범죄도 대부분 어두운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세상의 문제들은 낮보다 밤에 이루어지는 일이 많습니다. 모두 어두운 것을 좋아하는 습성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다릅니다. 성령님이 마음에 내 주하는 순간부터 빛을 좋아하는 낮에 행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세상을 밝게 비추어 밝고 환하게 웃음짓게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들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축복이 넘쳐 나고 평안이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 가십시오. 성경은 우리에게“너희는 낮에와 같이 단정하라”(롬 13:13)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