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지 선교사인 허드슨 테일러는 믿음으로 헌신했던 분입니다. 믿음으로 열심히 중국 선교를 위해 사역한 결과 할 일들이 많아지게 되고, 협력자와 선교비가 많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그를 도와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는 신경쇠약에 걸릴 정도로 정신적인 부담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성경 요한복음 15장을 읽다가 5절 “나는 참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는 말씀이 그의 마음을 뜨겁게 와 닿았습니다. “주님은 포도나무이시고 나는 그 가지인데 내가 걱정할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주님께서 수분과 양분을 공급해 주는 나무이므로 가지인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데, 가지인 내가 수분과 양분을 공급하려고 애쓰고 있다니 어리석었구나. 주님! 이 시간부터는 염려와 근심을 주님께 맡기겠사오니 책임져 주시옵소서” 그렇게 꿇어 엎드려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어리석음을 시인하고 회개하며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겼습니다. 그러자 평안이 밀려왔다고 합니다. 그의 선교 사역으로 중국에 복음이 뿌리를 내렸습니다. 우리에게도 힘들고 눈물 날 때가 있습니다. 주님께 맡기면 평안이 찾아 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