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12-0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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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런 미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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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목사님
 조회 :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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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런 미래가 있습니다. 살전4장13-18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고교 졸업후 은행에 들어가 억척같이 일을 하여 27년만에 은행 지점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20년동안 고생하며 내조하던 아내가 불치병에 걸려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담당 의사가 조언을 했습니다. 생활환경을 바꿔 체질을 완전히 개선하면 좀더 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의사의 말을 들은 남편은 공기 좋은 숲속에 들어가 살기 위해 일생을 바쳐 성취한 은행 지점장자리를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무엇을 가장 하고 싶으냐?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내가 하는 말이 죽기전에 멀리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매년 병든 아내와 함께 여행을 다녔습니다. 그렇게 5년동안 함께 여행을 다니며 느꼈던 기록들을 책으로 냈는데 최오균씨라는 분이 쓴 사랑할 때 떠나라는 책입니다. 최오균씨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아내의 불확실한 미래를 생각하니 꿈에 그리던 지점장 자리도 별의미가 없었습니다. 아내의 불확실한 미래는 그의 성공도 의미 없게 만들었습니다.
앞날이 불확실하다면 천하진미가 무슨 소용 있으며, 대궐 같은 집이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미래가 어둡고 불행하다면 지금까지 모은 돈이 무슨 소용 있으며, 지식과 명예가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미래가 좋지 못하게 된다면 지금의 현실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만약 예수 믿는 우리의 미래가 어둡고 파멸로 끝난다면 즐거울 수 있겠습니까? 예수 믿는 우리의 미래가 처참하고 불행하게 된다면 기쁘게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전5:19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이세상 뿐이라면 모든 사람들 가운데 우리는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우리의 미래가 이 세상으로 끝장난다면 예수 믿는 우리는 가장 불쌍한 사람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 세상이 마지막이 아닙니다. 이 세상으로 우리의 생명이 끝장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예수 믿는 우리는 가장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의 미래가 영광스럽게 펼쳐지기 때문에 가장 행복합니다.
오늘 보았던 말씀은 미래에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시는 재림의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6-17을 보면 예수님이 이땅에 다시 오실 때 나타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장면을 보면- 승리의 주님께서 심판하시기 위해 호령하는 소리가 나고, 천사장의 소리가 외쳐지고, 나팔소리가 천지를 진동하게 되며, 예수 믿고 죽은 사람들과 살아서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함께 순식간에 공중으로 끌려 올려가서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 있게 됩니다. 이것을 휴거라고 합니다. 우리교회 성도들이 모두 읽고 있는 요한 계시록에는 이 장면들을 더 자세하게 세분화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교 개혁자 말틴루터는 그리스도인이 휴거되는 장면을 이렇게 비유했습니다.
마치 자석을 모래에 갖다 대었을 때 쇳가루가 순식간에 자석에 달라붙은 것 같을 것이 다고 말했습니다. 모래에 자석을 갖다 대면 쇳가루는 순간적으로 자석에 달라붙지만 모래는 아무리 달라붙으려고 해도 달라붙을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예수 믿는 사람은 순식간에 하늘로 들려올라가지만,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은 올라가고 싶어서 울부짖으며 애원을 해도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마태복음24:39-42 에 똑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홍수전에 노아가 방주로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다 죽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예수님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하시면서 두 사람이 밭에 있었는데 한 사람은 하늘로 들림 받았지만 한 사람은 땅에 남고, 두 여자가 맷돌을 갈고 있었는데 한 여자는 공중으로 들림 받았는데 한 여자는 그대로 남아 있게 되리라고 말합니다.
노래도 있지요? 어린이 찬송가에 있지요? 우리 가족이 다음 주에 부를 찬송입니다. 예수님 맞을 준비됐나요? 진정 거듭났나요? 예수님피로 한 사람은 가고 한 사람 남겠네 예수님 맞을 준비됐나. 두 사람이 함께 맷돌갈다가, 두 사람이 함께 밭을 매다가 한 사람은 가고 한 사람 남겠네. 예수님 맞을 준비됐나 ....이 장면을 생각해보세요. 두 사람이 똑 같은 맷돌 손잡이를 잡고 맷돌을 돌리고 있는데 갑자기 앞에 있는 사람은 하늘로 올리우는데 한 사람은 그대로 남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떻겠습니까? 올리움을 받은 사람의 행복과 남아 있는 사람의 처참함..극단적인 장면이 연출됩니다.
미국의 쌍둥이 빌딩을 비행기로 들이 받았을 때에 살려달라고 아우성치던 사람들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하늘로 올라가는 사람들은 찬양하며 예수님을 맞이하는데, 공중에 들려 올라가지 못한 사람들은 불바다가 된 땅위에서 살려 달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저는 가끔씩 예수님이 오실 때 일어날 휴거 장면을 생각해봅니다. 어떤 때는 꿈도 꿉니다. 굉장할 것 같습니다. 전 세계가 전 우주가 온통 난리법석일 겁니다. 살려달라는 아우성과 비명소리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영국 런던에서 집회를 하고 있을 때 기자들이 찾아와 목사님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은 금세기 역사에서 어떤 사건이 가장 위대한 사건이 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앞으로 일어날 3차전쟁이라고...금세기의 가장 획기적인발견인 컴퓨터라고...) 그 때 빌리그래함 목사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야말로 최후의 뉴스, 최대의 뉴스가 될 것이고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에게는 가장 큰 영광스런 날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의 재림 사건은 우리의 미래 중에 가장 크고 놀라운 사건입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이 세상 역사에 가장 최대의 뉴스, 마지막 뉴스는 예수님의 재림사건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다가올 미래에 가장 크고 엄청난 사건이고, 극과 극의 장면들이 연출되는 세상 역사의 마지막 사건입니다. 이 사건이 일어날 때에 \" 빌립보서 3:21보면, 우리의 몸을 예수님의 영광 스러운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선언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의 영광스런 모습처럼 변화될 행복한 사람입니다. 행복한 미래가 확실하게 보장된 사람입니다. 영광스런 모습으로 변화되어 하늘로 올라가 예수님을 만날 축복의 사람입니다. 이 마지막 재림 사건은 예수 믿는 우리에게는 가장 기쁘고 즐거운 축제의 날이 될 것입니다. 이제우리는 모든 성경을 마무리하면서 기록한 요한게시록22:20 말씀을 기억하며, 영광스런 재림의 날을 기다리며 살아야겠습니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기로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예수님 오시옵소라고 자신 있게 외칠 수 있습니까? 주여 오시옵소라고 자신있게 외칠 수 있는 축복의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7. 10. 2004 북부해변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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