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8-26 10:19
|
안녕하세요. 박민주 라고 합니다.
|
 |
 조회 : 3,524
|
안녕하세요.
불쑥 이렇게 글 부터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저는 8월 1일에 한국에서 시드니로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부산 경성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부에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번에 1년 연구년을 받아 시드니 대학 교환교수로 오게 되었습니다.
딸아이(케이티)와 함께 왔구요, 지금 Dee Why Public School, Kindy에 다니고 있습니다.
남편도 한국에서 교직에 있는데 안타깝게도 서로 연구년이 맞지 않아
남편은 같이 와서 한 달 지내다가 개강을 앞두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아직 호주가 낯설기는 하지만 날씨도 좋고 사람들도 친절한 것 같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딸아이도 학교에 적응을 잘 하고 있구요.
세례는 2000년 미국 유학때 받았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한국에서 신앙생활을
그다지 충실하게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이번 연구년 때 좀 더 제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에게 가까이 가고자 교회를 찾던 중 북부장로교회를 알게 되어 글을 올립니다.
다음 주일에 예배에 참석하고자 하는데요, 그냥 무작정 찾아뵈어도 되는지...
또 주차는 교회 근처 스트릿 파킹을 하면 되는지 여쭈어봅니다.
초보 호주 생활에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박민주 올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