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5장8-14 어떻게 주님을 기쁘시게 할 것인가!
오늘 말씀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두 가지를 기억해야합니다. 첫 번째 기억해야 할 것은 에베소서 4장 이후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에서 이루어져야하는 삶의 모습을 담고 있다는 걸 기억해야합니다. 지금 우리는 5장을 나누어야 함으로 그리스도인이 어떤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부분임을 기억해야합니다. 두 번째 기억해야할 것은 지난 주일에 함께 나누었던 온전함이란 무엇인가를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온전한 사람이라고 했지요? 그물이 찢어진 그물을 수리해 어부가 목적을 위해 사용하듯이 하나님의 목적에 사용되어지기에 적합한 흠이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온전함에 이를 수 있어서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사용되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 자신이 하나님께 멋지게 사용되어지기를 원한다면 온전한 사람이 되면 됩니다. 여러분의 자녀와 후손이 온 세계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아름답게 사용되기를 원한다면 온전한 사람으로 성장시키면 됩니다. 다른 조건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쓰시기에 알맞은 온전한 사람이 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됩니다.
오늘 말씀에는 이 온전한 사람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자극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똑같은 크리스천이라고 해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있고 하나님의 슬픔을 자극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시편69:30-32에 보면 소와 황소를 드려도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하는 사람과 비록 드릴 것 없어서 드리지 못하지만, 찬송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사무엘상15:22에도 번제와 제사를 드리지만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한 사람과 번제를 드리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그리스도 안에 들어와 구원은 받았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보았던 말씀을 보면 그리스도 안에 들어왔지만 열매가 없다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음을 확인해 줍니다.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고백하고 그리스도 안에 들어왔지만 열매가 없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마치 열매 없는 무성한 무화과나무가 예수님의 기쁨이 되지 못했듯이 열매가 없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럼으로 빛 되신 그리스도 안에 들어왔다면 꼭 열매 맺는 삶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어두움에 있을 때는 열매를 맺을 수 없지만 빛이 된 이후에는 열매를 맺어야 당연합니다.
빛이신 예수그리스도 안에 들어와 빛이 된 사람은 빛의 열매를 맺기 위해 힘써야합니다. 빛의 열매를 맺어야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빛의 열매가 무엇입니까? 9-를 함께 읽겠습니다. 빛의 열매 3 가지가 나오고 있지요?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입니다. 먼저 착함에 대해 생각해보지요. EX)요즘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은 착하면 무능하게 보이고 사회성이 떨어져 바보취급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너무 착해서는 안 되고 생존경재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그리스도인이라고 해도 적당히 착하라고 말합니다. 과연 그 말이 맞을까요? 성경은 틀렸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착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착하다는 말은 무능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지만 다 감싸고 수용해서 품어버리는 걸 말합니다. 그럼으로 착함에는 희생이 꼭 따릅니다. 모든 걸 희생하며 품어버리는 착함이 빛의 열매입니다. 여러분은 이 착한 빛의 열매가 맺혀있습니까?
두 번째 의로움에 대해 살펴봅니다. 의로움이란 공정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는 삶을 말합니다. EX)인사청문회나 외무부 장관 사건을 보면서 그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 전반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교회까지도 포함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성경말씀이라는 자로 기준을 재어보면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사회가 아무리 불법과 부패로 얼룩지고 망가져가도 공정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는 희망의 빛이 되어야합니다. 빛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야합니다. 또한 진실이라는 빛의 열매를 맺어야합니다. 지금 이 시대를 자세히 관찰해보십시오. 진실하게 살려고 할 때 짓누르는 압박감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진실된 삶을 지키며 버티기가 쉽지 않습니다. 거짓이 너무 쉽게 승리하는 시대입니다.
허위와 위선과 거짓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진실이라는 빛의 열매를 맺는 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진실을 지키기 어려운 이 시대에 여러분 안에 진실이라는 빛의 열매가 맺혀있습니까? 이 빛의 열매를 맺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이 빛의 열매는 아무나 맺을 수 있는 열매가 아닙니다. 온전한 그리스도인 성숙한 그리스도인만이 맺을 수 있는 열매입니다. 이 축복의 자리에서 살아계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빛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혀지기를 기도합니다.
10-에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시험해보라고 합니다.
시험해보라는 말은 알아보라는 말입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착하고 의롭고 진실된 빛의 열매를 맺고 있는가? 늘 확인하며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지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지 점검하며 빛의 열매를 맺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어두움을 벗고 빛 되신 그리스도 안에 들어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열매를 맺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온전한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야합니다.
여러분이 맺은 열매를 보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지 미숙한 그리스도인인지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7:6를 보면 그의 열매로 가시나무인지 무화과나무인지 알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열매가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은 단호한 결단을 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수용해서 품어버리는 착한 빛의 열매를 맺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겠다는 단호한 결단이 있어야합니다. 공정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는 빛의 열매를 보여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겠다는 결단이 있어야합니다. 거짓을 하지 않으면 살아가기 힘든 세상에서도 진실한 빛의 열매를 맺어 승리하겠다는 단호한 결단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결단하고 빛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면 두 가지의 큰 경험을 목격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힘들게 맺은 열매들이 마지막 때에 불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을보게 될 것입니다. 고전3:12-15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그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열매를 맺는 여러분의 마음의 소원이 속속들이 이루어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시편37:4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빛의 열매를 맺는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여러분의 마음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영원히 남아 있는 열매를 보며 감격하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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