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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브레이크 리더자, 부 리더자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자랑 맞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크리스마스 연휴를 희생(?)하고 다녀온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12명이 다녀 왔습니다.

동참하지 못한 리더자와 부 리더자기 있어서 너무나 아쉬웠던 시간 이었습니다.

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 우리에게 적당한 아름다운 장소를 제공 받을 수 있었던 것과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신 것,

자진해서 최고의 요리를 해주신 김정선 권사님,

맛있는 김치와 멋진 장소를 섭외해 주신 현옥숙 권사님,

리더가 아니시면서도 적극 동참해주시고 은혜를 나누신 이광삼 집사님,

처음 이시지만 처음 같지 않은 노련함으로 우리에게 도전을 주신 채승범 집사님,

항상 뒷정리가 필요한 곳에서 뵐 수 있었던 김연희 집사님, 이미애 사모님, 예슬 사모님,

귀여움(?)으로 분위기를 업 시켜주신 분들,

비가 오는 날씨마저도 우리에게 가장 적절한 날씨라며 감사로 받으셨던 모든 분들,

미숙한 진행에도 성숙하게 잘 따라주신 모든 분들,

빡빡한 일정을 불평보다 감사로 소화해 주신 모든 분들

불편함도 웃음과 감사와 양보로 바꾸신 모든 분들 - - -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한 일이 많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커피 브레이크에 대해 더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커피를 끓일까 고민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다 나누지 못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서로를 더 많이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한 분 한 분 속에 숨겨져 있던 보물 같은 성품을 조금씩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그리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