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3장19 나의 힘이시라

우리 모두가 1년을 무사히 지나왔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365일 가운데 우리는 361일을 사용했고 이제 겨우 4일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2009년도에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도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우리 북부해변장로교회 공동체는 1년동안 1st term 3개월동안에 소문난 그리스도인라는 주제를 생각하며 데살로니가전후서를 3개월동안 나누엇고, 2nd term에는 정복해 나가는 그리스도인주제로 여호수아를 붙잡고 갔습니다. 3rd term에는 생명력 잇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요한복음을 생활에 적용하기 위해 애를 쓰며 왓었고 마지막 4th term에서는 하나님의 계획대로 움직이기는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하박국 말씀을 3개월 동안 보았습니다. 오늘 하박국3:19을 마지막 말씀을 끝으로 2009년도를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끝을 맺는 말씀으로 참 잘 어울리는 말씀입니다. 1년동안 어떤 힘으로 살아왔는지 생각해 본다는 건 참 중요하고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이 시간 잠시나마 누구의 힘으로 1년을 살아왓는지 생각해 보앗으면 좋겟어요. (네 힘을 믿고 내힘을 의지하고 살아왔는지..나의 힘으로 살았는지? 하나님의 힘으로 살았는지? 몇%나 저울에 올려 놓으면 어떤 쪽으로 기울렸는지 반듯이 테크해보아야합니다......여러분 자신이 361을 걸어오면서 어느쪽으로 더 기울어 졌다고 생각합니까?

우리는 네 힘을 의지하고 살았을 때와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고 걸었을 때의 차이를 느낄 수 잇어야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내힘을 의지할 때와 하나님의 힘을 의지 할 때의 삶의 차이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생활에는 여러 가지의 힘들이 필요합니다. 지식의 힘이 필요해요. 우리가 사는 곳을 알아야 하고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알아야합니다. 마치 수학공식을 모르고 문제를 풀 수 없듯이 우리들의 생활과 전문지식을 습득해서 알아야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 할수록 아는 것이 힘이라는 걸 깊이 느끼게 됩니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 분야든 심도 깊고 폭넓은 지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폭 넓고 깊은 지식을 쌓기 위해서 양질의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합니다. 그렇게 해서 얻어진 지식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됩니다. 사회생활뿐 아니라 신앙생활도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알아야 함에 대해 강조를 많이 합니다. 딤전2:4에 보면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말씀합니다. 벧후3:18에서는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고 말씀하고 신양 생활을 무조건 주여 믿습니다. 이런 식의 신앙생활은 어느정도까지는 크리스찬으로의 삶을 유지할 수 있지만 한계에 이르게 되고, 더 이상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멈추게 됩니다. 진리의 말씀을 많이 알아야합니다. 구원의 도리를 체계적으로 알아야합니다. 구원의 도리를 체계적으로 알지 못하면 이단의 밥이 됩니다. 그래서 성경공부를 해야합니다. 지식도 힘이 되지만 경제도 살아가는데 힘이 됩니다. 어쩌면 자본주의 시대에는 경제가 지식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집니다. 돈으로 웬만한 건 해결됩니다. 돈이 힘이라는 말이 틀리지 않습니다.

저는 이민목회를 하면서 가장 힘이 필요함을 느낄 때가 비자문제가 발생될 때입니다. 비자문제 때문에 힘들어 하는 분들을 보면 총리나 이민성 장관을 잘 알아서 그 힘으로 비자를 받게 해주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공동체에서 함께 삶을 나누고 싶은 분들을 권력자의 힘을 도움 받아 영주권을 받게 해서 헤어지지 않고 함께 삶을 나누고 싶어요. 그러고 보면 권력의 힘도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지식의 힘이나 경제의 힘이나 권력의 힘이 우리들 삶의 구조를 해결해 준다면 우리는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힘들이 우리들의 문제들을 해결해주지 못한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하박국 시대의 사람들은 당시 가장 큰 힘은 바벨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벨론의 풍요로운 경제, 바벨론의 절대적 권력, 바벨론의 막강한 군사력의 힘을 보며 모든 사람들이 바벨론의 신이 진정한 힘을 가졌다 생각하여 바벨론의 신을 절대화합니다. 심지어는 하나님의 자녀인 이스라엘 백성들까지도 강하신 하나님의 힘보다 바벨론의 힘이 훨씬 더 강하고 바벨론의 신들이 하나님을 제압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럼으로 그들의 모든 생활은 바벨론 방식을 따르고 바벨론 신을 섬기며 살았어요. 그들에게서 하나님은 힘없고 무능한 하나님이 되고 말았어요. 하나님의 자녀들의 이러한 행동이 이방나라에게 하나님을 조롱거리가 되게 했어요.

하나님의 자녀들의 위기는 하나님보다 더 강한 힘을 인정하고 그 힘을 의지하고 이끌리어 살아갈 때부터 시작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어떤 결정을 하거나 문제에 직면했을 때 힘이 되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외부적으로 드러나는 힘을 보고 결정하고 따른다면 하나님이 조롱당하게 됩니다.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떤 결정이나 어려움과 힘든 상황을 맞을 때 힘이 되신 하나님을 끝까지 붙잡고 갑니다. 하나님이 힘이시라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바벨론이 절대적인 힘이라고 인정하고 의지했지만 영적 시각을 가진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 한분만이 힘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그 시대에 거대한 바벨론의 힘을 확연하게 보면서도 바벨론의 힘은 하나님의 힘 앞에 바람에 날아가는 먼지처럼 보았습니다. 제 아무리 강한 힘을 가진 베벨론이라고 해도 하나님의 힘 앞에는 티끌 같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19-에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고 고백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돈이 가장 힘 있게 보이는 이 시대에 여러분은 하나님의 존재가 어떻게 보입니까? 여러분의 삶에 힘이 되시는 하나님이십니까? 아니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무력한 하나님입니까? 여러분은 이 부분이 확실하게 정리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홀대받아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힘을 과소평가 되어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의 힘은 이 세상을 만드신 힘입니다. 하나님의 힘은 못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힘은 여러분의 모든 문제를 깔끔하게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힘입니다. 인정합니까? 믿으십니까?

하나님이 힘이 되는 사람의 삶이 어떠한가를 19- 중반을 보세요.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신다고 합니다. 높은 곳을 잘 다니는 동물 중에 사슴을 비유하고 있습니다. 시편42:1에서도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라고 비유법을 사용하고 있어요. 여기에서 사슴은 성도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험하고 거친 높은 산이라도 사슴이 가볍게 오르내리는 것처럼, 험하고 힘든 세상을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힘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은 가볍게 살아갑니다. 지식의 힘이 없어도, 물질이 부족해도 뒷배경의 힘이 없어도 전혀 문제되지 않고 거친 세상을 가볍고 기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한해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해야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이 힘이 되어서 감사와 찬송이 삶에서 흘러나오기를 소원합니다. 다 같이 19-말씀과 시편28:7 말씀을 읽겠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힘을 의지해서 도움을 얻었다고 하지요.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면 분명히 도움을 얻을 수 있어요.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면 기뻐하며 찬양의 생활이 됩니다. 2009년도를 하나님이 힘이 되셔서 도움을 받고 살아왔을 감사하십시오. 다가오는 2010년도 조그만 일이든 큰일이든 힘이 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도움을 얻고 기쁨의 찬송을 부르는 축복의삶이기를 주님의이름으로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