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1장5-11 오 하나님의 사람들!

어제 저녁 연합 찬양제에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우리교회 찬양대가 처음 참여했는데 참 잘했습니다. 자랑스러웠습니다. 우리교회 뿐 아니라 모든 교회들이 참 은혜스러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습니다. 우리교회에서도 많은성도들이 참여해 함께 은혜의 시간을 누렸습니다.

이번 4th Term에는 하박국을 함께 나누고 있지요? 하박국을 좀 더 깊이 알아가기 위해서는 구약의 선지자들에 대해 3가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먼저 선지자들은 그 시대를 살면서 자신의 몫을 아주 잘해 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못되게 살아가지만 선지자들은 외롭고 힘들어도 악에 빠지지 않고 의롭게 살았어요. 이런 선지자가 있었기에 시대가 칠흑같이 어두움에서도 빛이 있었어요. 두 번째 이해해야할 사항은 선지자들이 어느 시대에 살았는지 시대적 배경을 알아야 합니다. 포로이전 시대에 살았는지 포로 시대에 살았는지 포로이후 시대에 살았는지를 알아야 쉽고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참 많은 선지자들이 나옵니다. 다 외우려면 힘듭니다. 외우기 쉽게 6명만 알면 됩니다. 포로시대 이전의 선지자 (11명): 엘리야 , 엘리사, 이사야,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포로시대 선지자: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포로시대 이후의 선지자: 학개, 가랴, 말라기 3번째 이해해야할 사항은 선지자들이 전한 메시지 내용을 알아야합니다. 포로시대 이전의 선지자의 메세지는 유다와 이스라엘의 죄를 책망하고 회개하지 않을 경우 닥칠 하나님의 심판이 닥칠 것임으로 회개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포로시대 선지자의 메세지는 공의의 하나님이 범죄로 인해 멸망시켰음으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하나님을 향해서 바른 신앙을 회복하면 이 고난이 사라질 것이라고 외쳣습니다. 포로시대 이후의 선지자의 메세지는 성전건축을 빨리 해야한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죄에대한 처절한 경험을 했으니 하나님만 의지하는 믿음으로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함

그렇다면 하박국 선지자는 어느 시대 선지자이지요? 하박국 선지자는 6명의 선지자에 속하지 않음으로 포로로 잡혀가기 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한 선지자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죄악이 가득찼는데도 회개할 마음은 없고 오히려 더 악한 죄들을 짓고 있는 이스라엘백성들을 하나님은 왜 가만히 보고만 있습니까? 항의하며 외쳤습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외침에 하나님이 응답한 내용이 오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도저히 믿을 수도 이해할 수도 없었어요. 너무 잔인하고 포악한 거대한 나라가 일어나 이스라엘과 주변의 나라들을 처참하게 짓밟는 모습이 믿을 수 없고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5-씀이지요?

이 거대한 포악한 나라의 이름이 갈대아입니다. 갈대아 사람은 유브라데 강과 티그리스 강 주위에 모여 농사를 짓고 소와 양을 기르며 수렵으로 생활하는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이었어요. 그러다가 나보폴라살(Nabopolassar)이라는 지도자가 B.C.625년에 니느웨를 점령하여 갈대아 왕조를 세웠고 그의 아들 느부갓네살이 주변국들을 정복하며 바벨론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바벨론의 후에가 사담 후세인이 베벨론의 꿈을 이루어 보려고 했던 지금의 이라크입니다. 창세기22:22을 보면 아브라함의 형제인 나훌의 아들 게셋의 후손이 갈대아 사람입니다. 이 갈대아 사람들의 모습이 6-11에 자세히 소개되고 있습니다.

6-에서는 사납고, 성급하며 다른 나라 땅을 빼앗습니다. 7-8에는 갈대아 사람들의 군사력을 소개하는데 두렵고 무서우며 어디를 가든지 마음대로 죽이며 빠르고 사나우며 정복할 나라가 있으며 독수리처럼 날아와 정복해버립니다. 9-10은 그들의 행위가 잔인하고 패배를 모르고 정복한 나라의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포로로 잡아가며 모든 주변 나라를 정복하여 모든 권리를 뭉개버립니다.

이들의 모든 모습을 한마디로 11-에서 요약하고 있는데 그 한마디가 힘이라는 단어입니다. 갈대아인들은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잔인하고 포악하게 모든 나라를 파괴하며 정복했습니다. 그들이 힘없이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강 주위에서 농사지으며 살았을 때는 악한 죄를 짓지 않았는데 이들에게 힘이 주어지자 그 대단한 힘으로 파괴하고 죽이는 악한 일을 합니다. 그들은 그 힘으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었기에 힘을 사랑하며 힘만이 모든 것이 라고 생각했습니다. 11-을 보세요. 결국 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됩니다. EX) @@사람들은 돈의 힘과 위력을 알게 되면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열쇠로 착각하고 돈에 목숨을 겁니다. 돈의 힘을 사랑하며 돈을 중심으로 살아갑니다. 결국 돈의 힘이 하나님 위에 군림합니다. @@권력의 맛을 보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권력을 잡으려고 합니다. 권력을 잡기 위해서는 상대를 처절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결국 권력의 힘을 하나님으로 삼고 살아갑니다. 돈이 하나님으로 둔갑하고 권력이 하나님으로 대체됩니다.

이러한 힘의 논리가 교회 안에서도 교회를 다니는 사람 중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에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는 하나님만이 우리의 힘입니다. 돈이 우리의 힘이 아닙니다. 권력이 우리의 힘이 아닙니다. 지식이 우리의 힘이 아닙니다. 속지말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 만이 우리의 힘입니다. 우리는 시편18:1-2 말씀이 여러분의 삶을 지배하게 해야합니다. 다 같이 읽겠습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우리 모두 찬양1절만 함께 부르겠습니다.

갈대아 사람들은 그들의 힘을 하나님으로 삼고 살았고 사람들은 돈을 자신의 힘으로 삼고 살아가지만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나의 힘으로 삼고 힘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야합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왜 하나님은 잔인한 갈대아 사람들을 일으키셨는가? 를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잔인한 갈대아 사람을 일으키신 이유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행하는 악을 저지하기 위한 하나님의 수단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저지른 죄악들이 너무 차고 넘침으로 그 죄악들을 멈추게 하기 위해 포악한 갈대아 사람들을 일으켜 짓밟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람의 몫을 하지 못하고 죄를 지을 때는 세상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심지어는 세상 사람들에게 짓밟히게 됩니다. 예수님도 마태복음5:13에서 소금인 그리스도인이 맛을 잃으면 쓸데없어 밖에 버려지고 짓밟히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맛을 잃는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몫을 못한다는 말입니다. 하박국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 사람들이 갈대아 사람들에게 짓밟히는 모습이 이와 같습니다.

만약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이 잘 못 살아가게 되면 바벨론과 같은 악한 세력을 일어나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악의 세력에게 짓밟히는 꼴이 됩니다. 그렇지만 이런 짓밟힘은 소중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아름답게 다듬어서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방법임을 기억해야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죄를 짓는 다고 하나님은 미워하지 않습니다. 슬퍼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었던 그 무한한 사랑을 취소하거나 거두어가시지 않습니다. 우리죄를 용서해주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이기까지 사랑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까지 사랑했던 우리가 죄를 짓는 다고 미워하지 않습니다. 죄로인해 아픔과 어려움과 힘들게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아름답게 다듬어서 천국 곡간에 들어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천국 곡간에 들어갈 수 있도록 다듬기 위함입니다. 마태복음13;24-30 가라지 비유에서와 같이 소중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아름답게 다듬어 알곡으로 만들어 천국 곡간에 넣으려는 하나님의 의도를 꼭 기억하며 살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