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4장19-26 제목: 하나님이 찾는 사람

박연아 성도님 가정에서 26주이라는 짧지 않는 시간을 드리며 가정예배 1차 2차 코스를 다 마쳤습니다. 2차 코스 마치는 날 아마 밤 11시가 넘었던 것 같아요. 11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집으로 오는 길에 예배당에 들러 가정예배를 마친 사랑하는 가정을 축복해 달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오늘 우리가 보았던 말씀인 하나님은 예배하는 사람을 찾으신다는 말씀이 제 마음에 강하게 밀려오며 가정예배코스를 마치고 예배드릴 사랑하는 이 가정을 하나님이 축복해 주실거라는 확신이 왔습니다. 마친 후 3주가 지나서 가정예배를 어떻게 드리고 있는지 이번 목요일에 가서 조언도 해드리고 약간의 방법을 말씀드리고 오려고 합니다. 그 확신의 근거는 하나님은 예배하는사람, 예배하는 가정을 찾고있기 때문이 었어요.

여기에서 찾는 다는 말은 애타게 갈망한다는 표현입니다. 그냥 둘러보는 정도가 아니라 예배드리는 사람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헤매고 다니는 모습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왜 예배하는 사람을 이토록 애타게 찾고 계실까요? 혼내 주려고 찾을까요? 못되게 하려고 찾을까요? 그렇지 않지요? 하나님이 찾는 첫째 이유는 하나님이 이 예배하는 사람을 통해 영광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예배하는 그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다듬어 축복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럼으로 이 예배하는 자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리는 자리입니다. 예배하는 이 시간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듬어지고 축복의 사람이 되는 시간입니다. 믿으십니까? 예배드리는 이 자리는 대단한 자리입니다. 이 시간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입니다.

성경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두 부류의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구원받기 이전 사람과 구원 받은 이후의 사람을 하나님이 찾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구원 받지 못한 사람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누가복음15:에 나오듯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해 위험한 산비탈을 찾아 헤매다 찾아서 어깨에 메고 오는 것처럼 하나님은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못하여 구원 받지 못한 사람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동전 하나를 찾기 위해 등불을 켜고 온 집안을 샅샅이 찾는 심정으로 하나님은 아직 구원에 이르지 못한 사람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집나간 아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아버지처럼 하나님은 영원한 생명을 받지 못한 사람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원 받지 못한 사람을 찾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반응은 이웃들과 함께 잔치하며 즐거워하고 기뻐합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아직 구원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된다면 애타게 찾고 계시는 하나님께 나아가 구원을 받으십시오. 하나님께 나가는 방법은 에베소서2:13-16 말씀처럼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 만에 살아나신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과 여러분 사이에 막혀 있던 담이 허물어져 하나님께 갈 수 있습니다. 애타게 찾으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은 이렇게 간단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면 구원받습니다.

하나님이 찾는 또 하나의 사람은 구원이후의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은 모든 사람이 찾는 대상인데, 구원받은 이후의 사람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찾는 대상이 특별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구원 받은 이후에 하나님이 찾는 사람은 예배드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예배드리는 사람을 매우 중요한 사람 VIP로 취급합니다. 23-를 보십시오. (함께 읽음) 이처럼 하나님은 예배드리는 사람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좋아하시고, 헌신하는 사람을 좋아하세요. 남을 돕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좋아하세요.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을 좋아하지만 찾는다는 VIP 표현은 사용하지 않으세요. 유일하게 예배의 사람에게만 찾는다는 VIP 단어를 사용하세요.

하나님은 지금도 VIP 예배의 자리에로우리를 초대하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예배에 초대하지만 구원 받은 많은 사람들이 거절합니다. EX)어떤 사람은 장가가야 하기 때문에 갈 수 없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사업 때문에 또 어떤 사람은 일 때문에,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어서, 피곤해서 쉬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축복의 초대에 응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이 초대한 축복의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이 사실을 믿습니까? 앞으로도 여러분들은 이 축복의 자리를 꼭 지켜 나가시기를 기도합니다.

EX) 멍멍 짖는 개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지요? 술취해서 자는 주인을 살린 개의 이야기, 팔았던 개가 주인찾아 꿂주리며 찾아온 이야기등 많습니다. 개중에도 아주 특이한 개 이야기가 있는데요. 포루투갈 북부지방의 소르바도라는 조그만 도시에 3년째 26km 나 떨어져 있는 교회를 매주일 마다 예배에 빠지지 않고 주일 성수하는 포루투갈 말로 프레타(겅둥이)라는 이름을 가진 개가 토픽에 나온 적이 있답니다. 이 프레타 개는 주일이면 새벽 5시에 집을 나서서 7:30분에 시작하는 메르메신데 교회 예배에 참석한다고 해요. 그래서 그 소식을 듣고 프로타라는 이 개를 보기 위해 각지에서 와서 교회가 크게 부흥이 됐다고 합니다. 참으로 신기하고 대단한 개지요? 이런 개 한 마리만 있으면 우리교회도 앉을 자리가 없을 텐데... ggg 이 개가 어떻게 해서 주일날 교회 갔는지는 모릅니다. 분명한 건 예배들 드리러 26km 를 걸어서 3년 동안이나 빠지지 않고 다녔다는 겁니다. 이 개는 하나님이 예배하는 개를 애타게 찾고 있다는 성경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우리는 예배의 사람을 하나님이 애타게 찾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이 찾는 예배자가 어떤 사람인가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21-에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예배드리는 사람을 하나님이 찾으신다고 하고, 22-에서는 예배를 알고 드리는 사람을 찾는다고 하며, 그리고 23-24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21-과 22-은 수요예배때 더 자세히 성경고부로 하겠습니다. 두 산은 어느산이고 왜 이 두산이 중추적인 산인가와 사마리와와 유대 사람들의 최초로 사이가 벌어진 배경과 완전히 갈라서게 된 배경,,그리고 22- 알지 못하는 예배란 무엇이며 아는 예배란 무엇인가는 수요예배때 공부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23-24을 보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이유는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부터 그 속에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를 할 수 있도록 장치를 설정해 놓앗습니다. 창세기2:7에 육체를 만드시고 영이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영혼을 넣었습니다. 전도서3:1에도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이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창조주 하나님과 교제하는 마음입니다. 예배는 영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육체만 폼으로 앉아 있는 게 아니라 우리의 영이 하나님과 사귐이 이루어지는 자리입니다. 그래야 거짓이 아닌 진정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이 예배가 23- 말씀처럼 참으로 예배하는 예배입니다. 이렇게 참으로 예배를 드릴 때 자신의 감정을 만족시키려는 잘 못된 예배의 유혹에 빠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만을 높여드리는 예배의 사람을 지금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영광받으시기 우ㅠㅣ해서 찾고 있습니다. 우리를 아름답게 그리스도인 답게 만들어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기 위해 찾고 잇습니다. 이 축복의 부름에 응답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이 찾는 예배의 사람은 로마서12:1-2 말씀처럼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며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마음이 새롭게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살아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찾는 예배의 사람이 되어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께 열납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축복의 삶이되기를 소원합니다. 공부를 많이 하는 아이가 공부를 잘 하듯이 하나님이 찾는 예배를 잘 드리면 좋은 건강한 신앙인이 됩니다. 우리의 건강한 신앙은 예배에 의해 결정됩니다. 하나님이 애타게 찾는 예배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참 예배의 사람이 되어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