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히브리서1:1-3 예수! 귀하신 그 이름 

SBS 방송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우리와 똑 같은 인간과 다를바 없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신의 길 인간의 길이라는 프로를 방영을 하자 기독교에서 SBS방송국을 찾아가 항의하며 2부는 방송을 내보내지 말라고 항의를 했습니다. 그러나 SBS 방송국 측에서는 상관하지 않고 방송을 내보내겠다고 하자 기독교 단체인 한기총에서는 기독교에 대한 명예훼손죄로 고발해서 손해배상 청구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여기저기에서 기독교를 비판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교회의 잘못을 지적하고 성도들의 부끄러운 모습을 비난하고 충고 했었는데 이젠 참된 진리의 근본까지 잘 못된 것이라며 부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항의 하고 명예훼손죄로 고소하여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할까요?

사실은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상태까지 오게 만든 것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회개해야합니다. 그리고 예수 믿는 사람답게 살아서 TV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예수님이 참이라고 동의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문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고 가짜 예수님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짜 예수님을 볼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왜곡된 예수님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예수님을 가짜라고 비판하게 되는 겁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법으로 대처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을 우리들의 삶에서 제대로 보여주면 비판할 사람 없습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반영하면 TV에서 24시간 예수님을 비판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매체에 의해 좌우 되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TV에서 예수님이 가짜라고 해서 예수님이 가짜가 됩니까? TV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고 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아들이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히브리서13:8 말씀처럼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실 유일한 분입니다.

오늘 보았던 1-말씀을 보세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예수님에 의해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마침표가 됨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옛적에는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셨지만 마지막 날에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옛적이란 4,000년 동안의 구약시대를 말하고 옛적과 대조가 되는 마지막 날이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과 의지를 모든 날의 마지막 날에 오신 예수님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모든 하나님의 계시가 예수님에게서 종결되었음을 말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하나님의 의지나 뜻을 어느 누구에게도 말씀하지 않습니다. 이미 예수님의 오심으로 모든 말씀이 끝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모든 역사의 중심이 되십니다. 이 모든 역사의 중심이 되신 예수님을2-에서는 모든 만물을 받을 상속자로 말씀하고 있고, 3-에서는 하나님의 임재의 빛을 온 세상에 드러내는 영광의 광채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모든 세계의 중심이 되는 예수님은 온 천하 만물을 창조하셨고, 창조한 피조물을 버려두지 않고 꼬옥 붙들어 파괴되지 않도록 보존하시고, 모든 죄악들을 용서하여 주시는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왕 중의 왕 King of King이 되십니다. 이러한 사실을 믿고 따르는 것이 믿음입니다.

예수님의 하신 일들을 개인적으로 적용해 보십시오. 여러분을 만드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여러분을 새로운 피조물로 재창조하신 분도 예수님이십니다. 믿습니까? 뿐 만아니라 여러분을 만드신 예수님은 지금도 여러분의 모든 삶과 호흡을 지키시며 붙들고 보존하고 계십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여러분의 생명과 삶을 붙들고 인도하고 있다는 이 사실도 믿습니까? 또한 예수님은 여러분의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 되어 여러분의 모든 죄를 제거하시는 분입니다. 여러분이 범죄 했음으로 채찍에 맞아야 하고 찔려야 했지만 예수님이 찔리고 채찍에 맞았습니다. 여러분이 지은 죄로 여러분이 죽어야 했지만 예수님이 대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골로새서1:20 말씀처럼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게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모든 죄를 용서하신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앉으심으로 왕이 되셨습니다. 이제 여러분을 지배하는 지배권은 전적으로 예수님께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에게도 여러분을 지배하는 지배권이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여러분을 지배할 권한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죄를 용서하고 구원을 베푸신 예수님만이 여러분을 지배하는 왕이십니다. 이 사실 또한 믿습니까?

우리의 모든 것이 되어주신 예수님의 이름은 귀한 이름입니다. 그냥 불러 대는 시시한 이름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존귀합니다. 귀합니다.

예수님의 하신 일들이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잘 살펴보세요.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있습니까? 창조-보존-죄용서-왕- 이 구조를 가만히 보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은혜의 다양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창조 받을 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늘 보호하시고 지키시는 은혜와, 지은 죄를 용서 받는 은혜와, 우리를 통치하실 때 공급해주시는 은혜가 다릅니다. 우리는 구원 받고 구원의 감격이 있어야 합니다.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보고 느끼며 감격해야 합니다. 죄를 회개하고 죄 용서함 받은 즐거움과 감격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나를 완전하게 지배하시며 은혜 주심을 감격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 감격이 정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전서 5:16-에서 항상기뻐하라 18-범사에 감사하라고 합니다. 구원 이후에도 계속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면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게 됩니다.

EX) 사극을 좋아하는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하도 많이 보신 (시드니목사님 북한에 하도 많이 갓다오더니 동무)어떤 집사님이 대표기도를 하는데 “성은이 만극하옵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죄를 통촉 하시옵소서~”라고 하시면서 한참 기도하더니 마지막에는 “하나님 소인 이만 물러가옵나이다”라고 하면서 기도를 마쳤다고 합니다.  이러면 되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자신도 모르게 사극의 언어가 튀어 나오는 것처럼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감격과 구원 이후에 공급하신 은혜에 감격해서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께 감사가 튀어 나와야 합니다. 하나님 때문에 너무 기뻐요 라고 툭툭 튀어 나와야 합니다. 바로 이런 사람이 참 행복자입니다. 그 사람은 축복자입니다. 하나님 은혜에 감격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강물처럼 계속 흘러넘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는 축복의 삶이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